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사고를 기사를 통하여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. 얼마 전 미국 볼티모어의 다리가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20명이상의 실종자가 생기게 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. 오늘은 이 사건이 정확하게 무엇이고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사고는?
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‘프랜시스 스콧 키’ 라는 이름의 다리가 지난 3월 26일 새벽 대형 화물선 ‘달리’와 충돌하면서 일어나게 된 붕괴 사고 입니다. 단순히 충돌을 넘어서 다리의 중앙 부분이 붕괴가 되었고 이 사고로 인하여 다리를 지나고 있던 여러 대의 차량이 물 속으로 추락하게 된 사건입니다.
이 사고로 인하여 약 20명이 실종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, 그 외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.
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구조작업
사고가 일어난 직후 볼티모어 소방서 및 해안 경비대가 사고 현장으로 급파되어 빠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 현재도 수중 구조 작업을 진행하면서 강에 빠진 실종자 수색에 열을 올림과 동시에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. 하지만 아직 실종자 수 외에 정확한 사망자 수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.
하지만 응급 대응 체계가 미비하였던 체계 상 사고 즉각 적 대응을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여기에 더해 오래된 화물선의 경보 시스템도 작동이 안되었던 부분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.
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사고 원인
이번 사고가 나게 된 대형 화물선 ‘달리’는 201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싱가포르 선박입니다. 사고 당시 약 4,900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하며 운영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 해당 컨테이너선은 운영 중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동력을 잃고 긴급 정치 절차에도 불구하고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.
이 대형 컨테이너선이 다리의 교각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사고 원인은 다리 붕괴 사고 원인 중에서는 매우 드문 부분이라고 합니다. 거기에 교각이 붕괴되면서 다리를 건너던 차량이 강으로 추락하게 되었고 이것이 사고의 규모 및 인명피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.
또 하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다리의 유지보수의 미흡입니다.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는 1977년 건설된 다리인데 오랫동안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. 그러하기에 구조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취약성이 사고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.
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사고 영향
현재 이 사고로 인해서 주변 도로가 폐쇄된 상황입니다. 해당 컨테이너선이 향하고 있던 곳은 볼티모어 항인데 이 볼티모어 항의 경우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동부 주요 관문 중 하나입니다. 그러하기에 무역 사업에 이번 사고가 악영향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.
미국은 트럭 및 컨테이너 운송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입니다. 그러하기에 이 경로가 막히게 되면 그로 인한 손실이 정말 크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. 금번 사고가 미국 전체 교통 및 물류 시스템에 있어 적지 않게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이번 미국 볼티모어 다리붕괴 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. 다리의 붕괴만 해도 큰 사고인데 이로 인해 무역 등에 있어 경제적 손실도 예상되는 큰 사고라고 하니 실종자도 빨리 찾고, 경제적 문제도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